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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패럴림픽 선수단도 코로나 백신 접종 "마음이 홀가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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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1-05-03 조회 : 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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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집단 면역 형성 추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았다.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11개 종목의 114명 선수들은
30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1차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에 배드민턴, 사이클, 휠체어농구 선수단이 백신 접종을 마쳤고,
내달 4일에는 보치아,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휠체어테니스 선수단이 접종을 진행한다.

선수단은 5월 하순에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미실시 종목 선수단과 체육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은 5월 중순에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6일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발표한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기타 지원인력에 대해서는 3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날 1차 접종을 마친 김묘정 장애인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오기 전에는
아플 거란 이야기를 많이 들어 긴장도 했는데 몸이 건강해서 그런지 괜찮다"면서
"이렇게 백신을 맞게 돼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 배드민턴의 첫 패럴림픽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장애인 배드민턴을 알릴 기회가 왔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고 정말 오래 기다렸다"고 도쿄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휠체어농구 대표팀의 주장 조승현은 "장애인 선수들은 기저질환이 많기 때문에 걱정이 컸다"며
"패럴림픽에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좋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마음 단단히 먹고 맞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백신을 맞기 전까지 도쿄에 가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맞 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면서
"패럴림픽 목표는 세계 4강이다. 좀 더 나아가 메달까지 딸 정도의 실력을 빨리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미뤄진 도쿄 패럴림픽은 오는 8월24일부터 9월5일까지 일본 도쿄 인근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