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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ound | 대구광역시청 vs 코웨이블루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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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5-06-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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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어웨이 대구광역시청 VS 코웨이브루휠스
경기 결과 56 : 72
경기장소 [서울]학생체육관
경기시간 2024년 06월 29일(토) 17:00
youtube RdVLZtcwDt4

경기내용

2024 휠체어농구리그 1Round | 대구광역시청 VS 코웨이브루휠스
장소 : 잠실학생체육관
일시 : 24.06.29


2024 KWBL 휠체어 농구 리그 1라운드, 희망과 열정, 그리고 도전으로 가득한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대구광역시청과 코웨이블루휠스의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양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 속에 만난 터라, 시작 전부터 불꽃 튀는 명승부가 예고되었습니다.

**경기 전 전술과 각오**
경기에 앞서 대구광역시청 김성준 감독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히며, 상대의 외곽 슛에 대한 압박 수비를 강조했습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무궁화전자전 승리와 함께 4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던 대구는 이번 시즌 역시 4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3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기둥 역할을 해낸 **장경식 선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반면 코웨이블루휠스는 직전 춘천 타이거즈전에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최근 몇 시즌간의 상대 전적 열세를 극복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팀의 핵심 선수인 **오동석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팀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영무 감독은 **"거친 플레이는 자제하고 올코트 프레스를 활용해 최대한 많은 득점을 지키는 형태"**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손 부상으로 벤치에만 앉아 있는 조영수, 조연석 선수의 부재 역시 언급하며 선수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2015년 리그 출범 이래 대구광역시청과의 28번의 맞대결에서 코웨이가 전승을 기록했다는 점은 코웨이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안겨주었습니다.

**1쿼터: 탐색전과 압박 수비의 서막**
경기는 코웨이블루휠스의 첫 공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구의 **장경식 선수**가 먼저 포문을 열며 오늘 경기 첫 득점을 올렸고, 이후 코웨이의 임동주, 곽준성 선수 등이 득점을 올리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웨이는 초반부터 대구에게 **거친 압박 수비**를 밀어붙이며 흐름을 주도하려 했습니다. 특히 백상아 선수가 오랜만에 3점 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해설위원은 코웨이의 압박 수비가 주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대구는 1쿼터에만 **6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공격 전환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볼 소유 시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코웨이는 오동석 선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김호영, 곽준성, 임동주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1쿼터는 코웨이블루휠스가 16대 13으로 석 점 앞선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2쿼터: 에이스의 고군분투와 체력 안배의 중요성**
2쿼터는 더욱 예측 불가능한 흐름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코웨이는 오동석 선수의 공백으로 인해 다소 성급한 공격 패턴을 보였지만, 압박 수비를 통해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하려는 의지를 잃지 않았습니다. 대구는 여전히 턴오버 문제에 시달렸지만, **장경식 선수**는 빛났습니다. 그는 접촉과 더블팀 수비 속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며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전반에만 15득점을 기록하며 코웨이 수비를 맹렬히 흔들었습니다. 코웨이의 김호영 선수 역시 전반 8득점, 3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습니다.

해설위원은 대구의 장경식 선수가 더 살아나려면 김진남 선수가 인사이드 플레이와 리바운드에서 더 적극적으로 가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코웨이의 경우 체력 관리를 위한 선수 교체, 특히 김호영 선수의 리딩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전반전은 30대 28, 코웨이가 두 점 앞선 채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양동길과 윤석훈(코웨이), 장경식(대구) 등 일부 선수들은 이미 파울 개수가 2~3개씩 쌓여 후반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내포했습니다.

**3쿼터: 코웨이의 균열과 집중력 승부**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경기는 다시 30대 30 동점이 되는 등 팽팽함이 이어졌습니다. 코웨이의 김호영, 곽준성 선수가 꾸준히 득점을 올렸고, 대구의 **장경식 선수**는 끈질긴 추격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득점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다시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장경식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 전체 1위(31점)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3쿼터 중반에 이미 2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쿼터 중반 이후 **코웨이블루휠스가 서서히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김호영 선수의 안정적인 슈팅과 황현한 선수의 첫 득점 등이 터지며 리드를 확대했습니다. 코웨이는 3점 라인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시작하는 **강력한 전면 압박**으로 대구의 공격 라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구는 턴오버와 무리한 슛 시도가 늘어났고, 결국 3쿼터는 코웨이가 50대 38, **12점 차**로 크게 앞서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해설위원은 코웨이의 체력이 밑바탕이 되어 집중력이 발휘된 반면, 대구는 한 번 흐름을 놓치자 실수가 연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4쿼터: 코웨이의 굳히기와 승리의 마무리**
12점 차로 벌어진 스코어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장경식 선수**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빠른 득점을 올리며 다시 한 자릿수 점수차로 좁히는 등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러나 코웨이는 탄탄한 조직력으로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황현한 선수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분위기가 올라올 때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김호영 선수 역시 안정적인 슈팅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김상열 선수는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는 '앤드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해설위원은 코웨이 선수들이 인사이드 플레이를 통해 공간을 만들고 패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는 장경식과 김성남 선수의 3점 슛으로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코웨이의 견고한 수비와 침착한 마무리 앞에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72대 56**, 코웨이블루휠스의 **16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경기 후 평가: 체력과 팀워크의 승리**
코웨이블루휠스는 이번 승리로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제주삼다수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경기 후 해설위원은 코웨이의 승리 요인으로 **"체력과 기본기"**를 꼽았으며, 대구는 자신들의 공격 패턴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코웨이의 곽준성 선수는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고, 오동석 선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잘 받쳐주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곽준성 선수는 이번 시즌 팀의 **챔피언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코웨이블루휠스는 핵심 선수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체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쟁취하며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대구광역시청은 장경식이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전체의 공격 분산과 수비 집중력 보완이라는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다음 경기는 코웨이에게는 무궁화전자전, 대구에게는 고트전이 기다리고 있어 또 다른 승부를 기대하게 합니다.


*본 경기 내용에 대한 텍스트는 AI를 활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