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휠체어농구리그 축사..“‘무장애 사회’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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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18일 ‘2020 KWBL 휠체어농구리그’ 시상식에 영상축사를 통해 “비장애인이 누리는 모든 기회를 당연하게 누리는 ‘무장애 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영상 축사로 참여해 “‘할 수 없다’고 좌절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도전해 온 선수들의 열정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희망을 배운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KWBL(Korean Wheelchair Basketball League)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리그로, 올해는 국내 휠체어농구 5개 팀(서울특별시청, 대구광역시청, 제주특별자치도, 수원무궁화전자, 춘천시장애인체육회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24경기가 진행됐다.
김 여사는 “넉 달 동안 이루어진 2020 KWBL 휠체어농구리그 대장정을 통해 스포츠의 감동을 전해준 모든 선수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을 가족분들, 정말 애쓰셨다.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지도자와 체육인 여러분, 이번 대회를 마련하느라 노고가 많으셨을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KWBL(Korean Wheelchair Basketball League)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리그로, 올해는 국내 휠체어농구 5개 팀(서울특별시청, 대구광역시청, 제주특별자치도, 수원무궁화전자, 춘천시장애인체육회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24경기가 진행됐다.
김 여사는 “넉 달 동안 이루어진 2020 KWBL 휠체어농구리그 대장정을 통해 스포츠의 감동을 전해준 모든 선수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을 가족분들, 정말 애쓰셨다.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지도자와 체육인 여러분, 이번 대회를 마련하느라 노고가 많으셨을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경기였지만 더할 수 없는 치열함으로 코트를 누빈 선수 여러분 모두는 경기장의 당당한 주인공이었다”라며 “바퀴를 힘차게 굴려 골밑을 향해 돌진하고 목표를 향해 슛을 날리는 한 장면 한 장면에서 여러분은 위엄있게 빛났다”고 했다.
이어 “휠체어로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 가득한 세상에서 여러분의 일상은 끝없는 도전의 연속이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 들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반다비 체육센터 150개소 건립을 목표로 현재까지 62개소가 확정됐다. 자신의 한계를 끝없이 넘어서려는 도전과 성취의 기쁨들을 더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부딪쳐 넘어져도 결연하게 다시 일어나는 선수들의 모습은 더욱 감동적이었다”라며 “내년에는 휠체어농구의 박진감과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느끼며 열광과 환호로 가득한 경기장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김 여사는 “휠체어농구리그가 대한민국의 더 큰 스포츠리그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1세대 휠체어농구인으로서 한국휠체어농구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며, 20년만의 패럴림픽 본선 진출을 일궈낸
고 한사현 국가대표감독님의 꿈을 되새긴다. 도쿄 패럴림픽의 승전보를 기대하며, 휠체어 농구인의 패기와 열정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휠체어로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 가득한 세상에서 여러분의 일상은 끝없는 도전의 연속이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 들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반다비 체육센터 150개소 건립을 목표로 현재까지 62개소가 확정됐다. 자신의 한계를 끝없이 넘어서려는 도전과 성취의 기쁨들을 더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부딪쳐 넘어져도 결연하게 다시 일어나는 선수들의 모습은 더욱 감동적이었다”라며 “내년에는 휠체어농구의 박진감과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느끼며 열광과 환호로 가득한 경기장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김 여사는 “휠체어농구리그가 대한민국의 더 큰 스포츠리그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1세대 휠체어농구인으로서 한국휠체어농구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며, 20년만의 패럴림픽 본선 진출을 일궈낸
고 한사현 국가대표감독님의 꿈을 되새긴다. 도쿄 패럴림픽의 승전보를 기대하며, 휠체어 농구인의 패기와 열정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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