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휠체어농구 아쉽지만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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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휠체어농구가 리그 5연패 대기록 달성 문턱에서 아쉽게 멈춰섰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연패 이후 다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은 (사)한국휠체어농구연맹 주최로 22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맞수 서울시청에 59-7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제주는 종합전적 1승 2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으로 이번 시즌을 모두 마쳤다.
제주는 지난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챔피언전 1차전에서 서울을 67-60으로 꺾으며 5연패에 한발 다가섰지만 이튿날 열린 2차전에서 44-69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제주는 이날 3차전에서도 2쿼터까지 37-41로 추격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서울의 강력한 수비와 외곽포에 밀린데다 극심한 슈팅 난조 까지 겹치면서 끝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제주는 올 시즌 리그 개막전부터 주전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으로 1라운드 2승 2패, 2라운드 1승 3패로 중간 합계 4위에 머무르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는 무서운 뒷심을 보이며 고양홀트와 7승 5패로 동률을 이뤘고, 승자승 원칙에 따라 서울(10승 2패)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챔피언전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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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은 (사)한국휠체어농구연맹 주최로 22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맞수 서울시청에 59-7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제주는 종합전적 1승 2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으로 이번 시즌을 모두 마쳤다.
제주는 지난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챔피언전 1차전에서 서울을 67-60으로 꺾으며 5연패에 한발 다가섰지만 이튿날 열린 2차전에서 44-69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제주는 이날 3차전에서도 2쿼터까지 37-41로 추격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서울의 강력한 수비와 외곽포에 밀린데다 극심한 슈팅 난조 까지 겹치면서 끝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제주는 올 시즌 리그 개막전부터 주전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으로 1라운드 2승 2패, 2라운드 1승 3패로 중간 합계 4위에 머무르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는 무서운 뒷심을 보이며 고양홀트와 7승 5패로 동률을 이뤘고, 승자승 원칙에 따라 서울(10승 2패)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챔피언전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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