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연패 좌절…아름다운 승부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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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19 KWBL 휠체어농구리그 4연패에서 멈춰섰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아름다운 승부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는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3전 2승제)에서 서울시청에 59-7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출범한 휠체어농구 리그에서 지난해까지 4년간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천하'를 누렸고, 이번에 5연패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정상문턱에서 물러섰다.
제주는 이날 3차전에서 팀의 기둥인 김동현(23점, 16리바운드)과 노장 김호용(16점) 등이 분전했으나 상대의 슈터 조승현(29점)을 효과적으로 봉쇄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2쿼터까지 37-41로 추격하며 5연패 달성을 향한 강한 집념을 불태웠지만 3쿼터 들어서면서 상대의 강력한 수비와 외곽포에 밀리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앞서 제주는 지난 20일 치러진 1차전에서는 김동현이 25점을 쓸어 담고, 김호용(18점)이 뒤를 받치며 67-6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1일 열린 2차전에서는 김동현 혼자 2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뒤를 받치지 못하면서 44-69로 완패해 최종승부를 3차전으로 미뤘다.
한편 제주는 올 시즌 팀의 주축인 김호용과 송창헌의 부상으로 리그 중반까지 3승5패로 부진에 빠지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막판 4연승으로 서울시청(10승2패)에 이어 7승5패를 기록하며 2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고양홀트와 7승5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맞대결에서 앞서 극적으로 챔프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휠체어농구리는 춘천시청이 창단되면서 내년부터 6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는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3전 2승제)에서 서울시청에 59-7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출범한 휠체어농구 리그에서 지난해까지 4년간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천하'를 누렸고, 이번에 5연패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정상문턱에서 물러섰다.
제주는 이날 3차전에서 팀의 기둥인 김동현(23점, 16리바운드)과 노장 김호용(16점) 등이 분전했으나 상대의 슈터 조승현(29점)을 효과적으로 봉쇄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2쿼터까지 37-41로 추격하며 5연패 달성을 향한 강한 집념을 불태웠지만 3쿼터 들어서면서 상대의 강력한 수비와 외곽포에 밀리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앞서 제주는 지난 20일 치러진 1차전에서는 김동현이 25점을 쓸어 담고, 김호용(18점)이 뒤를 받치며 67-6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1일 열린 2차전에서는 김동현 혼자 2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뒤를 받치지 못하면서 44-69로 완패해 최종승부를 3차전으로 미뤘다.
한편 제주는 올 시즌 팀의 주축인 김호용과 송창헌의 부상으로 리그 중반까지 3승5패로 부진에 빠지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막판 4연승으로 서울시청(10승2패)에 이어 7승5패를 기록하며 2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고양홀트와 7승5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맞대결에서 앞서 극적으로 챔프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휠체어농구리는 춘천시청이 창단되면서 내년부터 6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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