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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제주 휠체어농구, "가자 리그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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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6회 작성일 19-1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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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디펜딩 챔피'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라이벌 서울을 상대로 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휠체어농구단은 사단법인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주최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과 왕좌를 두고 격돌한다.

제주와 맞붙게 될 상대팀인 서울시청은 이번 시즌에서 10승 2패로 리그 1위를 랭크하고 있는 강력한 라이벌이다.  

팀의 주포인 김동현은 "챔프전에 올라온 만큼 당연히 우승 달성이 목표"라 "서로가 상대방 전력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단기전에 대비한 전술 분석도 많이 하고 있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최고의 경기를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부형종 단장은 "선수들이 1년 내내 부상 등으로 전력의 공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챔프전에 오른 만큼 5연패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전력에 흐트러짐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챔피언전 예상 선발 라인업은 전경민(가드), 황우성(가드), 김호용(포워드), 김동현(센터), 송창헌(센터)선수다.

한편, 지난 7일 태국 파타야에서 마무리된 2019 IWBF Asia Oceania Championships(국제휠체어농구연맹)에서 대한민국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0년 만에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에서 제주의 김동현, 김호용, 황우성 트리오가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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