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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BL] '파죽지세' 제주특별자치도, 시즌 전승 질주…고양 홀트 홈에서 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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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87회 작성일 17-11-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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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BL] '파죽지세' 제주특별자치도, 시즌 전승 질주…고양 홀트 홈에서 2승 1패
 
[스포츠서울 강명호기자] '파죽지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무궁화전자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전승을 질주했다. 고양홀트도 홈에서 열린 3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기분 좋게 홈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고양시 탄현동 홀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무궁화전자와 경기에서 68-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특별자치도는 7전 전승을 달성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떨쳤다. 무궁화전자는 끝까지 허슬 플레이를 보였지만 제주특별자치도 벽을 넘지 못하며 시즌 4패(3승)째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송창헌(13득점), 황우성(14득점), 김호용(18득점), 김동현(23득점) 등 풀 쿼터를 소화한 모든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승리를 따냈다. 특히 송창헌, 김동현은 각각 10,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주에서 맹활약했다.
무궁화전자는 한희석(16득점), 조현석(23득점) 등이 코트를 누비며 분전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의 높은 벽을 넘기란 쉽지 않았다.  
 

고양홀트와 대구시청의 경기는 70-43으로 고양홀트가 완승을 거뒀다. 3일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고양홀트는 2승 1패를 챙기면서 시즌 전적 3승 5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대구시청은 3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시즌 전적 1승 6패로 리그 최하위로 내려가게 됐다.
고양홀트에서는 조승현의 활약이 단연 눈부셨다. 풀 쿼터를 소화하며 33득점(8-7-7-11)으로 팀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이윤주(14득점), 김시현(13득점)도 조승현의 뒤를 받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대구시청은 공격 루트가 장경식에 집중된 점이 아쉬웠다. 장경식은 팀이 기록한 43득점 중 30득점(2-9-11-8)을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직후 고양홀트 조승현은 "지난 라운드에서 대구시청에 1점 차로 져 아쉬웠다. 남은 경기는 다 이겨야 한다고 다짐했는데 승리를 따내 기쁘다"고 말했다. 조승현은 또 "이기고 지는 걸 떠나서 팀이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휠체어농구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모든 경기는 네이버 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관람 가능하며, 리그와 관련된 소식은 홈페이지( www.kwbl.or.kr) 및 공식 SNS채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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