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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BL] 제주특별자치도, 8전 전승 리그 1위…서울시청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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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40회 작성일 17-11-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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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명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홈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2위 서울시청은 3위 수원무궁화전자를 따돌리고 승리를 챙겼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 제주시에 위치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 대구시청전에서 68대 4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제주특별자치도는 8전 전승으로 종합 순위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대구시청은 6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승 7패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김동현, 송창헌, 김호용이 팀의 공격 루트를 열었다. 각각 19득점, 18득점, 13득점을 올리며 대구시청을 압도했다. 특히나 송창헌(17리바운드), 김동현(15리바운드)은 두 자릿 수 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대구시청에서는 모리야 유킷과 장경식이 각각 22득점, 1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리그 1위 팀 제주특별자치도를 누르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직후 제주특별자치도 부형종 단장은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점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부 단장은 "남은 경기 승패 상관 없이 열심히 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은 17일 제주 제주시에 위치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 수원무궁화전자전에서 72대 54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시청은 시즌 5승(3패)째를 챙기며 3연승을 달렸다. 수원무궁화전자는 5패(3승)째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서울시청은 오동석(28득점), 김철수(12득점), 양동길(11득점), 김태옥(10득점)이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다. 양동길은 17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챙기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수원무궁화전자는 조현석이 풀 쿼터를 소화하며 23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만큼 양 팀의 몸싸움도 상당했다. 서울시청에서는 퇴장당하는 선수까지 나왔다. 이날 승리를 챙긴 한사현 감독은 김철수 선수 퇴장에 대해 "파울 관리를 잘 하라고 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됐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고양홀트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오늘 경기가 중요했는데 승리해 기쁘다. 내일 경기도 있다. 우리 선수들 집중해서 플레이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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