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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BL] 제주, 대구 꺾고 파죽의 3연승…서울은 단독 2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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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17회 작성일 17-10-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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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BL] 제주, 대구 꺾고 파죽의 3연승…서울은 단독 2위로 점프
 
'디펜딩 챔피언' 제주특별자치도가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는 13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1라운드 대구시청(이하 대구)과 경기에서 86-56으로 승리를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30점차는 이번 시즌 최다 점수차.
제주는 송창헌(28득점 11리바운드)과 김동현(24득점 13리바운드)을 앞세워 시종일관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대구는 장경식(20득점 10리바운드)과 김성남(10득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 리바운드의 열세(38-22)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3승 무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제주 송창헌은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라며 "4라운드까지 열심히 해서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선 서울시청(이하 서울)이 수원무궁화전자(이하 수원)을 67-53으로 꺾고 2승째를 거뒀다.
서울은 오동석(23득점)을 비롯해 김철수(13득점), 김상열(11득점), 김태옥(10득점)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고, 수원은 서영동(12득점)과 조현석(10득점) 등이 분전했지만 팀 턴오버에(18-11)에 발목을 잡혔다.
서울은 제주에 패한 대구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서울 오동석은 "내가 많이 넣은 것보다 각자 역할을 잘 수행했기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기회가 생기면 자신 있게 던지라는 감독님의 주문이 있었다"라고 3점슛 부문 1위 기록을 의식하지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7 휠체어농구리그는 5개 휠체어농구단이 참가해 정규리그 총 30경기를 치르게 되며,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정규리그 1위 팀과 2위팀이 3전 2승제로 챔피언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모든 경기는 네이버 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관람 가능하며, 리그와 관련된 소식은 홈페이지(www.kwbl.or.kr) 및 공식 SNS채널를 통해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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