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언론보도

뉴스 | 미디어 | 언론

생생한 휠체어농구 소식

한 편의 기사, 한 장의 사진이 휠체어농구를 기록하다.

제주 vs 서울 마지막 승부 개봉박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58회 작성일 16-12-15 13:16

본문

 
제주 vs 서울 마지막 승부 개봉박두
 
미리보는 2016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객관적 전력 제주도가 앞서… 방심은 절대 금물
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오는 16일부터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리그 1위인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9승 3패)과 2위인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8승 4패)의 맞대결 구도가 짜여진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성'과 서울시청의 첫 정상 정복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양팀간의 맞대결 전적과 선수들의 개인기록으로 3전 2선승제의 결과를 예측하는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양팀은 올 시즌 세차례 맞붙어 2승 1패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앞섰다. 
우선 3점슛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제??가 한 수 위에 있다. 팀의 기둥인 김동현은 득점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김동현은 12경기 전 경기를 뛰면서 경기당 평균 27.5점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경기당 평균 23.25점을 넣은 2위 조승현(고양시 홀트)과 비교가 되고 있다. 김동현의 뒤를 이어 김호용이 15.91점(10경기)으로 전체 6위를 기록했으며, 송창헌은 12.33점, 황우성은 6.80점을 넣었다. 특히 김동현은 2점슛에서도 경기당 12.42점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3점슛 기록에서는 김호용이 9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시키며 4위에, 김동현은 8개중 2개를 넣으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은 또 리바운드에서도 경기당 14.92개를 기록하며 높이의 농구를 구사했다. 2위는 서울시청의 김상열로 경기당 11.18개의 리바운드를 따냈다. 어시스트에서는 조승현이 경기당 5.92개를 기록한 가운데 김동현도 3.50개로 전체순위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김동현은 공격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쌓으며 팀의 우승고지를 향해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맞붙게 된 서울시청은 김상영, 오동석, 김철수의 삼각편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상열과 오동석은 경기당 15.91점과 14.25점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철수도 9.58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치고 있다. 서울시청은 3점슛 59개 중 11개를 성공시킨 오동석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동현에 이어 리바운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상열은 높이의 열세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턴오버에서 양팀의 성적이 구분지어지고 있다. 서울시청은 오동석이 32개(경기당 2.67개)를 비롯 김철수(2.17개), 김상열(1.55개) 등이 턴오버를 기록한 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득점원인 김호용(2.40개), 김동현(1.55개)이 상대적으로 적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청은 득점력 배가 못지않게 턴오버를 줄이는 게 제주특별자치도를 잡는 비책이 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에이스 김동현이 부진할 경우 내놓을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게 취약점이 되고 있다.
 
[한라일보] 원본기사 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