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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48회 작성일 16-1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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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휠체어농구단, 7연승 질주

 

한국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대구시청·고양시홀트 각각 격파

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올 시즌 리그 2라운드에서 2승을 합작,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016 KWBL 한국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가 지난 4일부터 경기도 안산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이어진 가운데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80-45(19-10, 22-17, 19-12, 20-6)로 물리쳤다. 또 앞선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만난 고양시홀트를 81-59(17-18, 24-13, 24-18, 16-10)로 제압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의 에이스 김동현은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혼자 46득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포워드 김호용이 6득점의 저조한 점수에 그친 상황에서 가드 황우성과 이경훈이 각각 14득점과 12득점을 더했다.
또 고양시홀트와의 경기에서도 김동현이 32득점으로 팀을 이끈 가운데 김호용 24득점, 강희준 12득점 등을 기록했다.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오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라운드 마지막경기로 무궁화전자를 맞아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한편 3라운드는 서수원칠보체육관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26일 서울시청, 다음달 2일 한라체육관에서 고양시홀트를 시작으로 3일 무궁화전자, 4일 대구시청과 최종전을 치러 최종순위를 가린다. 이어 12월 16일부터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리그 1위와 2위가 격돌하는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해 리그 2연패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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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파죽의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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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제주도휠체어농구단,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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