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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란 없다…'농구왕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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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5회 작성일 16-1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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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란 없다…'농구왕좌' 정조준
 
제주도휠체어농구단, 25·26일 2·3R …무궁화전자·서울시청과 각각 격돌
현재 7승 기록 중 2승만 챙기면 챔프전 직행…4승3패 서울시청 보다 앞서
 
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 겸 감독 부형종)이 주말 올 시즌 리그 1위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2016 KWBL 한국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4번째 경기와 3라운드' 가 25일 경기도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25일 오후 4시 수원무궁화전자휠체어농구단, 26일 3라운드 첫 경기 서울시청휠체어농구단과 각각 경기를 치른다.
현재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남은 5경기에서 단 2승만 챙기면 리그 1위를 확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수원과 서울시청을 꺾고 조기 리그 1위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7승 무패로 서울시청(4승3패), 고양시홀트(3승4패), 수원무궁화전자(3승4패), 대구광역시(1승7패)를 제치고 조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에 따라 분위기 상 리그 1위는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2위 다툼이 전개되고 있는 형국이다.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리그에서는 3라운드까지 각 팀당 12경기를 치러 1위와 2위가 12월16일부터 경기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3전 2선승제)을 치러 대망의 리그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상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앞선 1라운드에서 무궁화전자를 61-54, 서울시청을 72-48, 2라운드에서 서울시청을 70-62로 각각 격파한 바 있어 이번 주말 경기도 원만한 승리가 예상된다.
개인기록에서도 팀의 에이스 김동현이 득점(203점, 평균 29.00), 2점슛(93개 성공·평균 13.29)과 리바운드(118개, 평균 16.86) 등 3개 부문에서 타의추정을 불허하며 선두를 달리며 팀 무패행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형종 감독은 "황우성 선수가 부친이 위독해 이번 전력에서 빠져 다소 팀플레이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두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리그 1위를 조기 달성하겠다"며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3라운드 남은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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