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장애인체육 선수] 휠체어농구 김동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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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장애인체육 선수] 휠체어농구 김동현 선수
제주특별자치도 선수이자 이탈리아 휠체어 농구 프로리그팀인 '산토스테파노'에서 확약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
아시아 최초의 휠체어농구리그인 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홀로 22점을 득점하면서 '간판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6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후 좌절로 가득한 삶을 뒤바꾸어준 것은 바로 '농구'였습니다.
김동현 선수는 농구 운동을 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게 되었고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아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울시첨 소속일 당시 이탈리아 세미프로리그에 진출하며 현재는 제주의 소속 선수이자 이탈리아 프로리그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동현 선수의 활약은 한국의 휠체어농구를 알리고 위상을 끌어올리는데 큰 힘이 되고있습니다.
국내외로 활동하며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부족한 부분은 찾아 보완하며 노력하는 노력파인 선수, 한국 휠체어농구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김동현선수. 그의 노력과 경기는 휠체어농구의 빛나는 별이자 휠체어농구를 즐기는 모두에게 환호와 열광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휠체어농구를 빛내준 김동현 선수를 올해의 장애인체육 선수로 선정합니다.
KPC 서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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