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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제주, 고양에 74-68 승리로 선두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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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1회 작성일 15-12-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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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BL] ‘7연승’ 제주, 고양에 74-68 승리로 선두 질주(종합)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양시 홀트에 승리를 거두며 단독선두를 확고히 했다.
18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동현(36점)과 김호용(20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조승현(42점)이 고군분투한 고양시 홀트의 추격을 74-68로 어렵사리 따돌렸다.
이로써 제주는 시즌 전적 7전 전승으로 단독선두를 내달렸고, 고양시 홀트는 3승 4패로 3위가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제주가 앞서나갔다. 김호용과 김동현의 투맨 게임으로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다.
1쿼터 3분을 남기고 16-10으로 앞선 제주는 김호용이 속공에 의한 드라이브인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22-10까지 스코어차를 벌렸다.
전반을 37-25로 앞선 채 마친 제주는 3쿼터에도 상대를 몰아세웠다. 특히 3쿼터 종료 2분 31초를 남기고 김호용의 속공 찬스 때 나머지 선수들이 상대 선수들의 골밑 접근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단독 슛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깔끔한 플레이로 52-39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 종료 29초를 남기고는 송창헌의 클린슛에 이은 추가자유투로 56-41을 만들었다. 하지만 고양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에이스 조승현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 종료 6분 21초전 조승현은 오른쪽 45도 지점에서 주특기인 3점포를 폭발시키며 51-62까지 따라붙었다.
조승현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라이브인으로 종료 5분 13초를 남기고는 53-62로 점수차를 좁혔다. 오기석은 속공에 의한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화답했다. 스코어가 55-62로 7점까지 좁혀지자 여유 넘치던 제주 벤치는 다급한 나머지 작전타임을 요청해 상대 흐름을 끊었다.
다시 한 번 제주의 플레잉코치 김호용이 나섰다. 골대 왼쪽을 파고들며 추가점을 올린 것. 하지만 고양도 이윤주의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남은 시간은 정확히 4분. 이 때 부터 치열한 점전은 불을 뿜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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