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대회 제주휠체어농구단 3년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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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휠체어농구단이 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헤드라인제주>
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대회 제주휠체어농구단 3년연속 우승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전국 휠체어농구 최강자로 등극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제주휠체어농구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1부 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주휠체어농구단은 1부 리그 6개 팀이 참가한 예선대회에서 대구광역시청, 무궁화전자를 이기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 서울시청, 아산휠스파워를 물리친 고양시홀트와 최종 결승에서 맞붙었다.
결승에서 제주휠체어농구단은 김동현, 송창헌의 골밑 플레이와 김호용, 황우성, 전경민 등의 고른 득점을 바탕으로 72대 45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고양시홀트를 무너뜨렸다. 대회 MVP에는 제주휠체어농구단 김동현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5에는 김동현, 송창헌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제주휠체어농구단을 이끈 정종선 감독까지 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2013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제주휠체어농구단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 명문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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