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농구, 장애인 AG 은메달…일본에 통한의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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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남자 휠체어 농구 대표팀이 일본과 치열한 접전 끝에 2점 차로 역전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휠체어 농구 대표팀은 오늘(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에 47대45로 졌습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우리나라는 4쿼터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초반 일본에 주도권을 내준 우리나라는 1쿼터 막판부터 기세를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까지 3점 차 앞선 채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4쿼터 승부수를 띄운 일본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고, 결국 2점 차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에이스 조승현은 양팀 최다 1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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